
여태껏 Vue만 주구장창 쌓아왔던 커리어에 한 줄기에 리액트 빛을 보았다. ✨ SI 업계에서 보기 힘든 리액트를 사용하게 될 줄이야..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 🙏🏻
내가 해야 할 일은 크게 2가지로, MUI나 Vuetify와 같은 UI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개발하며 K8S 솔루션 구축하는 것이다.
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되는 건 코드 리뷰인데.. 할 말이 많다 🙊
SI 생태계에서 FE개발자는 요구사항에 맞는 기능과 화면을 얼마나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했다. 비교적 잘 해냈으나 한 편으론 작성한 코드가 최선이였는지 피드백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.
이번 프로젝트 리더에게 코드 리뷰를 받으며 여태 쌓아왔던 나쁜 습관들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.
고쳐야할 습관
변수와 함수 네이밍은 의미있고 구체적이게!
변수와 함수라는 게 한 가지씩만 있으면 네이밍이 쉬운데, 늘어날수록 명확하게 구분 지어야 하므로 난이도가 점점 상승한다. 네이밍을 만만하게 보면 안 되고 늘 최선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🤔
작업 결과는 마지막에 꼼꼼하게 확인하기!
개인적으로 꼼꼼하다고 생각은 했으나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놓치고 실수하는 부분이 자주 보인다. SI에서 다져진 속도로 개발을 하려다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조금은 신중하고 완벽을 기해야겠다.